2024년 4월 25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박봄에게 무슨 일?…배우보다 더 돋보였던 레드카펫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6.03 19:50 수정 2020.06.04 11:06 조회 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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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가수 박봄이 대종상 시상식에서 배우보다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박봄은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제56회 대종상 영화제'에 초대가수 자격으로 참석했다. 시상식에 앞서 열린 레드카펫에서 박봄은 등장만으로도 집중적인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박봄

복고풍의 체크무늬 투피스에 킬힐을 신은 박봄은 육감적인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포토월 앞에서는 당당한 포즈로 'K팝 여제' 다운 아우라를 뽐냈다.

이날 박봄은 '봄'으로 대종상의 포문을 열었다. 여전한 춤 실력과 노련한 무대 매너로 객석에 자리한 배우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화 시상식의 주인공은 영화와 배우들이지만 박봄은 시상식 초반까지 최고의 화제를 모았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정상을 차지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사진 = 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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