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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모른다' 신재휘 "기라성 같은 선배들 보며 많이 배웠다" 종영 소감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4.22 14:16 조회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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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휘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신재휘가 '아무도 모른다' 종영 소감을 전했다.

신재휘는 지난 21일 1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극본 김은향, 연출 이정흠)에서 악의 실체 백상호(박훈 분)의 비서 오두석 역을 열연했다.

신재휘는 22일 소속사를 통해 "기라성같은 선배님들과 함께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촬영에 들어가기 전 걱정을 많이 했지만, 선배님들을 보면서 온몸으로 배우고 발전할 수 있었던 잊지 못할 6개월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오두석이라는 캐릭터를 눈여겨봐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악역 외에 다양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신재휘는 '아무도 모른다'에서 부드러운 어조와 사람 좋은 미소로 자신을 포장한 채, 백상호의 악행에 가담하는 역할로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자신의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아 불안해하는 백상호를 지켜보며 안타까워하면서도, 어린 시절 자신을 구해준 백상호를 향한 충성심을 끝까지 잃지 않는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한편, '아무도 모른다'를 끝낸 신재휘는 JTBC 새 드라마 '모범형사', 영화 '애비규환' 등에 캐스팅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간다.

[사진 제공= 미스틱스토리]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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