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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어머니들 힘내시길"...김나영, 코로나19 기부대열 합류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2.27 11:54 수정 2020.02.27 17:01 조회 2,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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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코로나19의 여파로 큰 경제적 피해를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한부모여성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김나영은 지난 26일 아름다운재단에 코로나19 성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김나영이 쾌척한 기부금을 자영업자들의 긴급 생계비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나영은 "하루하루를 마음 졸이며 보내고 계실 대구·경북 지역 어머니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싶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신속히 진정되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김나영은 지난해에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 광고 수익을 학대아동을 위해 기부하고, 미혼모 단체에 생필품을 쾌척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의 좋은 예를 보여준 바 있다.

재단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구·경북 지역 자영업자들의 매출이 예년 이맘때보다 평균 80~90%가량 급감하는 등 큰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김나영 기부금은 <희망가게>를 통해 창업한 대구·경북 지역 한부모여성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구성원 수, 경제 상황 정도를 파악한 후 맞춤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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