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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고향 대구에 1억원 기부 "코로나19 소식 가슴 아팠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2.27 09:03 수정 2020.02.27 09:30 조회 5,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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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손예진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 대구에 1억원을 기부했다.

27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손예진은 2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인 코로나19 관련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난치병 소아환자 후원과 저소득 장애아 장학금 후원 등 평소에도 다양한 기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온 손예진은 "대구는 나고 자란 고향이자 부모님이 살고 계시기에 저에게는 더욱 특별한 곳이라, 뉴스를 통해 대구의 소식이 더욱 안타깝고 가슴 아팠다"며 "그 어느 때 보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게 필요한 저소득층과 코로나 치료와 방역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대구 내 저소득 계층의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방역 물품과 의료 지원 등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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