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류준열, 최동훈 신작 주인공 확정…1,2부 동시 촬영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8.27 10:17 수정 2019.08.27 11:26 조회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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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류준열이 최동훈 감독의 신작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영화계에 따르면 최동훈 감독의 신작은 외계인을 다룬 SF 영화다. 1·2부를 동시 촬영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류준열은 두 편 모두 주인공으로 나선다.

최동훈은 두 편('도둑들', '암살')의 천만 영화를 만들어내며 충무로 대표적인 흥행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충무로 최고의 흥행 감독인 최동훈과 대세 배우로 성장한 류준열의 만남은 그 자체로도 화제를 모은다.

2015년 개봉한 '암살' 이후 4년 만에 신작 제작에 착수한 최동훈 감독은 가제조차 결정하지 않을 정도로 극비리에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화의 세부 줄거리 및 류준열의 캐릭터도 알려지지 않았다.

최동훈 감독은 영화 '도청'을 준비했으나 주인공 김우빈의 비인두암 투병으로 프로젝트를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신작 촬영은 내년부터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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