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
더보이즈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는 9일 "더보이즈가 오는 19일 네 번째 미니앨범 '드림라이크(DREAMLIKE)'를 발표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미니 3집 '노 에어(No Air)' 이후 9개월 여 만의 새 미니앨범이다. 더보이즈는 올 상반기 활동곡 '블룸 블룸(Bloom Bloom)'에 이은 빠른 컴백을 확정했다.
미니 4집 '드림라이크'는 '블룸 블룸'을 통해 선보인 '로맨스 판타지' 콘셉트의 연장선이다. "꿈처럼 신비로운 더보이즈만의 '드림 판타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소속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그동안 다채로운 콘셉트 변화를 보여준 더보이즈는 이번 미니앨범을 통해 한 단계 확장된 '로맨스 판타지' 콘셉트와 음악적 성장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소속사는 8일 0시 '드림라이크' 컴백 스케줄러 이미지를 공개했다. 오는 10일 0시 이미지 티저를 시작으로 컴백 트레일러,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 다양한 티저 콘텐츠를 공개할 전망이다.
특히 컴백 스케줄러 이미지에서는 'D.D.D'라는 이름의 신곡 제목이 공개돼 제목의 의미, 앨범과의 연관성 등 팬들의 궁금증을 상승시켰다.
지난 2017년 12월 데뷔한 더보이즈는 신인-루키상 7관왕을 휩쓴 바 있다. 데뷔 1년 반 만에 아시아 7개국, 8개 도시에서 대규모 아시아 '팬콘(팬 콘서트) 투어'를 개최했다. 지난 7월에는 미국 폭스5(FOX5) 유명 토크쇼 '굿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에 출연, '어메이징 K팝 그룹'이라는 평을 받으며 세계적인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네 번째 미니앨범 '드림라이크'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컴백 준비 중인 더보이즈는 최근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한 온라인 웹 예능 '떴다! 더보이즈 in NY'을 공개했다.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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