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영화 스크린 현장

국찢남?…류준열의 새 별명, 무슨 뜻일까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7.26 18:01 조회 350
기사 인쇄하기
봉오동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류준열이 새 별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26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한 류준열은 "'잘생김을 연기하는 배우'라는 말은 아직 잘 모르겠다. '국찢남'이라는 말은 상당히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

'국찢남'은 개봉을 앞둔 영화 '봉오동 전투'를 때문에 생긴 별명이다. 류준열은 1920년 대의 실제 일어났던 전투를 영화화한 이번 작품에서 독립군 분대장 '이장하'로 분했다.

공개된 스틸컷과 포스터 속 모습이 마치 국사책을 찢고 나온 것처럼 실감 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별명이다.

봉오동

류준열은 "저는 항상 원래 거기 있었던 사람으로 연기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그런 연기를 하고 그런 배역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작 '봉오동 전투'에 대해서는 "그간 일제강점기를 다룬 작품들이 민족의 아픔이나 상처를 다뤘다면 실제로 대한 독립군이 일본 정규군을 상대로 처음으로 승리한 승리의 역사를 다룬 작품이다"라고 소개했다.

영화는 오는 8월 7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