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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 아이콘' 유재환, 16kg 감량 "폭식 끊었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6.10 11:27 수정 2019.06.10 14:01 조회 7,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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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최근 16kg을 감량했다.

방송에서 극심한 통풍과 허리디스크, 공황장애, 역류성 식도염, 과민성 대장 증후군, 우울증, 고혈압, 고지혈증, 두통 등 다양한 질병을 앓는다고 밝혔던 유재환은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과체중에 대한 경고를 받고 다이어트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재환은 "체중관리를 하지 않으면 목숨이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털어놓으며, 하루 세끼 정량을 먹는 다이어트를 실천, 104kg에서 88kg로 몸무게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유재환의 다이어트 비결은 폭식을 일삼던 습관을 버리고,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서 하루 세끼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한 것이었다. 그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다이어트를 꾸준히 했기 때문에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었다. 매번 변화한 수치를 보면서 놀라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종 목표가 70kg"이라고 밝힌 유재환은 목표 체중까지 건강하게 감량하고 팬들 앞에서 멋지게 노래를 부르는 가수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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