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격조식당' 최유정 "최근 한 달만에 9kg 감량했다"…신동엽 "걸그룹들 가장 안타까워"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5.10 23:37 조회 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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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조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최유정이 걸그룹의 고충을 토로했다.

10일 방송된 SBS '식재료 중심-격조식당'(이하 '격조식당')에서는 연예계 소문난 미식가 4인방을 개업 VIP로 모셨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개인적으로 세상의 직업군 중 가장 안타까운 마음으로 쳐다보고 있는 직업군이 바로 걸그룹이다"라며 VIP 손님 중 한 명인 걸그룹 위키 미키의 최유정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그는 "걸그룹은 365일 다이어트를 해야 해서 먹고 싶은 것을 제대로 못 먹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최유정은 "그렇다. 사실 최근 최고치 몸무게를 찍었다가 지금 9kg을 뺀 상태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여성 게스트들은 얼마 만에 감량을 한 것인지 물었다. 그러자 최유정은 "한 달 안에 9kg 정도를 뺐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유정은 "다이어트를 해야 하다 보니 방송 중에 대본 뒤편에 먹고 싶은 음식들을 다 적었다. 햄버거, 치킨, 피자, 막창, 염통, 꼬치 등 먹고 싶은 음식들을 적으면서 버텼다"라고 말했다.

이를 보던 신동엽은 "처음에는 그냥 패스트푸드를 적다가 결국은 술안주로 빠진 거 같다"라며 최유정의 아재 입맛을 알아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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