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더 팬'에서 팬마스터로 활약한 이상민이 마지막까지 '더 팬'을 위해 나선다. 방송은 끝났지만, 오는 3월 2일 열리는 '더 팬-TOP5' 콘서트에 MC로 나서는 것.
'더 팬-TOP 5 콘서트'는 '더 팬'의 우승자인 카더가든을 비롯해 비비, 임지민, 용주, 트웰브 그리고 '차트 역주행'으로 음반 재발매까지 이뤄낸 오왠이 팬들을 위해 함께 하는 합동 콘서트다.
'더 팬' 제작진에 따르면, 이상민의 콘서트 MC 합류는 사전에 계획되지 않았던 것이다. 이상민은 '더 팬'의 마지막 생방송이 끝나고 제작진에게 "콘서트 MC를 맡고 싶다"고 자처해 전격적으로 성사됐다.
앞서 이상민은 '더 팬'의 팬마스터로서 예비 스타들의 성장을 지켜보며 진심 어린 리액션으로 격한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또 본인의 SNS도 '더 팬' 관련 게시물들로 채우며 남다른 의리를 드러냈다.
이상민은 자신의 '최애 루키'였던 카더가든의 우승에 "팬 마스터로서 더할 수 없는 보람을 느끼며 시즌을 마치게 되어 좋았다"는 소감도 덧붙이며, '더 팬-TOP 5 콘서트'를 통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상민이 MC로 서는 '더 팬-TOP 5 콘서트'는 오는 3월 2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