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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응원 위해 런던행…'소준열'의 달콤한 휴가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2.14 14:47 수정 2019.02.14 14:51 조회 1,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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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류준열이 영국 런던에서 달콤한 휴가를 보내고 있다.

류준열은 12일 오전 런던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14일(한국 시간) 오전 5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토트넘 훗스퍼vs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서였다.

시의적절한 휴가였다. 류준열은 '소준열'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최근 몇 년간 열띤 활동을 펼쳤다. 최근 신작 '전투' 촬영을 마치고, 영화 '뺑반' 개봉에 맞춰 홍보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오는 3월 개봉하는 신작 '돈'도 개봉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출국 일정도 '돈'의 공식 행사 다음 날로 잡았다. 11일 오전 '돈'의 제작보고회, 오후 '씨네21' 표지 촬영까지 모두 마친 후 달콤한 휴식 시간을 얻었다. 열심히 일한 스스로에게 준 선물 같은 휴가다. 소속사와 영화제작사도 류준열의 휴식을 응원했다.

류준열은 충무로 대표적인 축구광이다. 경기를 보는 것도, 직접 뛰는 것도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프리미어리거 손흥민과는 몇 해 전부터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2분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류준열은 이날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영상을 SNS에 올려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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