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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 측 “악의적 의도로 루머 유포 누리꾼…고소장 제출”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7.11 11:33 수정 2018.07.11 17:08 조회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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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이 루머를 유포한 누리꾼을 형사고소한다고 밝혔다.

심은진 소속사 이매진 아시아는 11일 오전 “당사 아티스트 심은진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SNS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성희롱, 비방, 명예훼손 게시물과 악성 댓글 사례에 대해 강력히 대응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일 심은진은 SNS에 이 누리꾼이 게재한 댓글을 공개했다. 댓글에는 “심은진이 배우 김기덕(활동명 김리우)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비디오까지 촬영해서 언론에 뿌려지기 직전”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적혀있었다.

이매진 아시아는 “꾸준한 모니터링으로 진위 여부에 상관없이 심은진에게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일부 네티즌이 상습적인 악성 게시물과 댓글에 대한 자료 수집을 마친 상태”라면서 “금일 고소장을 제출할 것으로 추후 진행 사항은 다시 안내 드리겠다.”고 밝혔다.

심은진

또 “이번 법적 대응은 심은진의 인격권을 지키고 더 나은 활동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계속 적으로 비난하고 상습으로 괴롭혀온 일부 악성 네티즌에 대한 조치”라고도 강조했다.

심은진 역시 이 누리꾼에 대해서 “수개월을 수차례 계속 계정 바꿔가며 말도 안 되는 태그나 댓글로 사람의 인내심을 시험한다.”면서 “2년 전 친한 동료 동생의 스토커로 시작해 이젠 그 동생과 저의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도 겁 없이 신나게 하시는 분”이라며 강경 대응을 하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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