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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 아나-윤성빈과 열애 해프닝…식사 한끼에도 관심 무성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3.05 13:52 수정 2018.03.05 14:15 조회 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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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 장예원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SBS 장예원 아나운서와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가 때아닌 열애설에 휘말렸다. 10분 만에 윤성빈 소속사가 “지인으로 식사 한 끼 한 것”이라고 해명하면서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종결됐다.

스물여덟 장예원 아나운서와 네 살 연하의 윤성빈 선수의 열애 해프닝은 한 누리꾼이 온라인상에 올린 사진 때문에 불거졌다. 두 사람이 주말 서울 신도림에 있는 한 멀티플렉스에서 나란히 걷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것.

두 사람은 마스크를 착용하지도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도 않는 듯 자연스러운 모습이었다. 해당 누리꾼이 “윤성빈 선수와 여자친구”라고 표현했지만 사진상에서 두 사람이 커플이라는 점을 단언하기는 어려웠다.

특히 지난달 25일 폐막한 2018 평창 올림픽 특집 방송을 진행했던 장예원 아나운서와 윤성빈 선수는 지난달 인터뷰를 했던 각별한 인연이 있었기 때문에 충분히 식사 한 끼 할 수 있던 상황이었다.

장예원

그럼에도 여성 아나운서와 남성 스포츠 스타의 만남은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윤성빈 선수 측이 “친한 누나동생 사이로서 밥 한번 먹은 것”이라고 전면 부정했음에도 논란은 계속해서 커졌다.

일각에서는 열애설에 대한 도 넘은 추측까지 나오기도 했다. 누가 먼저 밥을 먹자고 했는지에 대한 관심부터, 왜 같이 밥을 먹었는지에 대한 궁금증 역시 증폭됐다. 여기에 언론 인터뷰 이후 윤성빈이 SNS를 통해 장예원을 팔로우하거나 댓글을 남겼다는 것을 들어 둘의 관계에 대해 뜨거운 관심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설령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난다고 하더라도 젊은 남녀의 만남에 대해 비난의 여지가 있나.”라며 반문하기도 했다.

윤성빈 선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스켈레톤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위를 선양했다. 수년간 성실하게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를 해온 윤성빈 선수의 노력이 결실을 이룬 셈이었다.

윤성빈 선수가 올림픽을 마치고 휴식기에 장 아나운서를 비롯해 지인들을 만나는 건 충분히 있을 법한 일이었다. 그럼에도 금메달리스트와 아나운서의 예상 밖 친분은 뜨거운 관심으로 이어졌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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