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촬영장 핫뉴스

박선영x장예원, 평창에서 뭉친다... SBS ‘두 여신’ 만남으로 화제

작성 2018.01.22 16:12 수정 2018.01.22 16:38 조회 318
기사 인쇄하기
박선영 장예원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올림픽, 월드컵 등 국제 스포츠 빅 이벤트 때마다 화제를 모았던 SBS 박선영 아나운서와 장예원 아나운서가 뭉친다.

박선영x장예원 아나운서는 오는 2월 9일 개막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SBS 대표 여신으로 활약한다. 두 사람은 평창올림픽 경기 소식 및 이모저모를 전하는 SBS '평창투나잇'의 진행자로 나선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과,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등 두 차례의 동계올림픽, 그리고 2012년 런던 올림픽을 통해 '올림픽의 여신'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장예원 아나운서도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월드컵 여신'으로 떠올랐다.

이런 두 사람이 조국에서 열리는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의기투합, 방송가 안팎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두 아나운서는 22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발대식'에서 포부를 밝혔다.

먼저, 박선영 아나운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동계올림픽이라 설레고 욕심도 난다. 알차고 유익한 동계올림픽 방송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선영 아나운서는 '올림픽 여신'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여신이 되기 위해 올림픽 방송을 한 건 아니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매번 올림픽 때마다 어떻게 보이는지보다,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지가 고민"이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장예원 아나운서도 "동계올림픽 처음이다. 그간 해왔던 것처럼 선배들 잘 따르겠다"며 "취재기자의 마음으로 현장에서 인터뷰도 하고 앵커 리포트도 생생하게 전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