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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천억을 찾아라”…의문의일승 윤균상, 위기의 연속

작성 2017.12.05 23:16 수정 2017.12.06 09:18 조회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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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일승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의문의 일승' 윤균상이 본격 천억 찾기에 나섰다.

5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극본 이현주, 연출 신경수) 7, 8회에서 김종삼(윤균상)은 국수란(윤유선 분)의 수하들에 의해 바다에 빠졌지만 강철기(장현성 분)가 김종삼의 발에 묶여 있는 끈을 풀어줘 목숨을 건졌다.

하지만 산 넘어 산이었다. 김종삼은 천억을 빼돌렸다는 오일승의 죄로 검찰에 잡혔다가 그곳에서 이광호(전국환 분)을 만나 천억을 찾아주겠다는 조건을 내 걸으며 신분세탁과 10억원을 요구했다.

그렇게 김종삼은 오일승이 돼 천억 찾기에 나섰다. 여기에 강철기가 붙어서 함께 조사를 하기 시작했다.

김종삼은 강철기에게 “바닷물에 빠졌을 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사형수 선고받았을 때도 그런 생각 안 했는데 어제 죽을 것 같으니까 겁나게 살고 싶더라. 그러니까 다른 생각하지 말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김종삼은 오일승 형사의 휴대폰을 찾았고, 오일승 형사가 이광호와 국수란의 만남을 몰래 촬영해 저장해 둔 SD 카드의 행방 찾기에 나섰다.

김종삼은 오일승 형사가 자신의 경찰 신분증에 SD 카드를 숨겨둔 사실을 알게 됐다. 오일승 형사의 신분증은 김종삼이 교도소 징벌방에 숨겨놨던 상황. 이를 찾기 위해 다시금 교도소로 들어갔다.

김종삼은 교도소 징벌방으로 들어가 오일승의 신분증을 찾았고, 그 순간 백경이 들어왔다. 두 사람은 오일승의 신분증을 두고 격투를 벌였다. 김종삼이 불리한 싸움이 계속되고 있는 순간 교도관들이 징벌방의 문을 열었다.

교도관들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고, 백경이 교도관들과 몸싸움을 벌이는 사이 김종삼은 징벌방 천장으로 올라가 외부로 통하는 통로를 뛰었다. 하지만 출구가 막혀 다시금 위기에 처한 모습을 보여 다음 회에 궁금증을 높였다.

'의문의 일승'은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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