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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 아들 인터뷰 “최시원 사과를 받은 건 어머니를 위한 것”

작성 2017.10.25 13:24 수정 2017.10.25 13:28 조회 3,446
최시원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최시원과 가족이 기르는 반려견이 같은 아파트 이웃인 한식당 '한일관' 대표 김 모 씨를 물어 사망에 이르게 한 데에 대해서 고인의 아들이 처음으로 언론에 입을 열었다.

25일 아들 A 씨는 스포츠 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언론에서는 최시원 측 사과를 받고 쉽게 용서해준 것처럼 보도가 되지만, 실제로는 사랑하는 어머니를 잃은 뒤 너무 억울하고 분노감이 차올랐다.”면서 “하지만 소송을 하면 애도가 아닌 싸움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법적 대응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0일 '한일관' 공동대표인 김 씨가 엘리베이터에서 최시원의 가족이 기르는 프렌치불독에게 정강이를 물렸고, 이후 6일이 흐른 이달 6월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최시원의 아버지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애도와 사과의 말을 전했고, '한일관' 측은 사과를 받는다는 입장을 보였다.

고인의 아들 A 씨는 “'어떻게 이렇게 쉽게 용서하나'며 '이상한 냄새'가 난다며 세간에 불거진 오해에 가슴이 아프다.”면서 “돌아가신 어머니라면 소송을 원하지 않았을 것이고 그 마음을 따른 것이다. 부검을 하지 않은 이유는 사망 원인이 개에게 물린 상처 때문인 게 명확한 상황에서 부검을 통해 밝혀내야 할 게 많지 않기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A 씨는 “최시원 씨 측에서 사과를 해왔고 어머니를 생각해서 그 사과를 어렵지만 받아들인 것”이라면서 “최시원 씨와 싸우고 싶지 않다. 개인 간의 싸움으로 비추기보다 제도 마련과 재발 방지에 대한 대책을 낳는 계기로 만들어주셨으면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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