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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꿀눈빛-남지현 미소"…'수상한파트너', 마지막 촬영장 스틸 입수

강선애 기자 작성 2017.07.13 15:53 조회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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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파트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종영을 앞둔 '수상한 파트너'의 마지막 회 스틸컷이 공개됐다.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측은 13일 지창욱과 남지현이 마지막 회를 촬영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이날 밤에 방송될 39, 4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공개된 사진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다시 검사로 돌아온 노지욱을 연기하고 있는 지창욱의 모습이다. 재판신을 찍고 있는 그는 이제는 너무나도 익숙한 법복을 곱게 차려입고 설레는 표정으로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남지현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리허설을 진행 중이다. 그녀는 상대 배우의 옷을 잡으며 합을 맞춰보고 있는데, 적극적인(?) 행동을 취해야 하는 상황에 조금은 쑥스러운 듯 웃음을 멈추지 못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지창욱과 남지현의 달달한 투샷이 담겨 있어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서로를 향한 두 사람의 눈빛에서 금방이라도 달콤한 꿀이 와르르 쏟아질 듯해 과연 마지막 회에서 지욱과 봉희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은 “공개된 사진은 마지막 회의 중요한 힌트이니 어떤 장면일지 예상해보시면서 본 방송을 기다려 주시면 좋을 것 같다”면서 “끝까지 함께 해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마지막 촬영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한 결과물은 오늘(13일) 본 방송을 통해서 꼭 확인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 마지막 회는 1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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