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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파트너' 나라 "차유정으로 행복한 시간이었다" 종영소감

강선애 기자 작성 2017.07.13 09:13 조회 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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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파트너 나라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수상한 파트너'의 나라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SBS 수목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에서 여검사 차유정 역으로 활약한 나라가 13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종영 소감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나라는 차유정 캐릭터의 완성인 검사복을 착용한 채 '수상한 파트너'의 대본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나라는 “처음에는 걱정과 두려움이 있었지만, 아낌없이 응원해주시고 예뻐해 주신 덕분에 점점 차유정 역할에 빠져들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차유정으로 행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더 발전된 연기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아직 마지막 회가 남아 있으니 끝까지 본방 사수 부탁드린다”라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 중 차유정은 연속해서 일어나는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열혈검사'의 모습을 보여줬다. 동시에 노지욱(지창욱 분)의 과거 여자친구로 갈등을 조성하는 듯했으나, 이내 한걸음 물러서 인간적이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나라는 이번 작품이 데뷔 이후 첫 드라마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걸크러쉬 액션부터 검사로서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그리고 차가운 표정까지 완벽 소화했으며 극 중 배우들과의 특급 케미를 보여줬다.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멤버로 활동할 때와는 다른 매력으로 성공적인 연기자 첫발을 내딛었다.

한편, 마지막까지 나라의 활약이 기대되는 '수상한 파트너'는 13일 밤 10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사진=나라 SNS]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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