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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살릴 방법 있다”…사임당 현대 이영애, 조선 이영애 만남

작성 2017.04.27 15:31 조회 1,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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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사임당' 현대의 이영애가 조선의 이영애에게 송승헌을 살릴 방법을 알려주며 긴장감을 높인다.

27일 공개된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27회 예고편은 의문의 사나이들에게 빼앗길 위기에 처한 금강산도를 지켜내려던 지윤(이영애 분)이 옥상에서 떨어진 뒤 병원으로 실려 가면서 시작된다.

특히 자신의 꿈에서 사임당(이영애 분)을 만난 지윤은 그 자리에서 “여기서 시간이 없어요. 임인년 5월 이태리요. 꼭 기억하세요”이라는 말에 이어 혼수상태가 되고 만다.

그 시각 잠에서 눈을 뜬 사임당은 자신의 손목에 있는 팔찌를 만져 보며 “꿈이 아니었어”라며 단발 외침을 했다. 그리고는 세자(노영학 분)를 찾아가서는 “의성군을 살려주십시오”라며 “세상에 나와서는 아니되는 시. 그 마지막 남아있는 모사본을, 저하께 바칩니다”라는 말과 함께 그동안 숨겨왔던 중종(최종환 분)의 시를 전하면서 태우기도 했다

마지막에 이르러 사임당은 양유지소의 유민들을 향해 “의성군을 살릴 방법이 있습니다”라고 긴박함을 알렸다. 이와 동시에 중종의 은밀한 계략, 이를 알아챈 이겸(송승헌 분)이 자포자기하며 배를 타고 가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본방송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사임당' 27회는 27일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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