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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남지현, 수상한파트너 출연 확정…5월 방송

작성 2017.03.30 09:15 조회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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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파트너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배우 지창욱-남지현이 '수상한 파트너'로 호흡을 맞춘다.

29일 SBS 측에 따르면 지창욱-남지현은 SBS 새 수목 드라마스페셜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의 남녀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사실 이 드라마는 '이 여자를 조심하세요'(가제)라는 드라마로 알려져 있던 상황. '수상한 파트너'로 제목을 확정 지었다.

지창욱은 이미 '수상한 파트너'의 노지욱 역으로 확정한 바 있다. 그가 연기하는 노지욱은 수려한 외모에다 수학, 음악, 스포츠 다방면에 능력을 가진 팔방미인으로 아버지의 꿈과 삶을 대신 살아가기 위해 검사가 된 인물로 그려진다.

그런 그와 좌충우돌 엮이면서 스토리를 풀어갈 수습검사 은봉희 역은 남지현이 연기한다. 은봉희는 맑고 건강할 뿐만 아니라 한때 태권도 유소년 대표를 지녔을 정도로 강단이 있는 캐릭터다.

이로써 지창욱은 2012년 드라마 '다섯손가락' 이후 5년 만에, 남지현은 2016년 특집드라마 '미스터리 신입생' 이후 1년 만에 SBS로 돌아오게 되었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무사 백동수'에서 각각 주인공 백동수, 어린 유지선 역을 맡아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특별한 인연이 있다.

한 관계자는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가 제목 확정에 이어 남녀주인공으로 세련미와 더불어 남성미가 강하게 풍기면서 남녀노소 폭넓은 팬층을 확보한 지창욱, 아역배우 출신으로 출연작마다 흥행시키면서 남자배우들을 돋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남지현을 확정했다”라며 “이들과 함께 출연진을 모두 확정한 뒤 대본리딩에 이은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많은 애정을 갖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개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노지욱과 은봉희가 편견 가득한 세상과 싸우고 화해하며 희생을 통해 성장해가는 스토리가 그려지는 심장 쫄깃 로맨스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이후인 5월부터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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