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라라랜드' 엠마 스톤 , 美 배우조합 여우주연상 수상

김지혜 기자 작성 2017.01.31 10:22 조회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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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라라랜드'의 엠마 스톤이 또 하나의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9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미국 배우조합(SAG) 시상식에서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엠마 스톤은 지난 8일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이어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했다. 두 시상식 모두 아카데미의 전초전으로 불리는 만큼 엠마 스톤의 상승세는 무시할 수 없다.

엠마 스톤은 오는 2월 26일 열리는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있다. 이자벨 위페르, 나탈리 포트만 등 강력한 경쟁자들이 포진하고 있어 팽팽한 승부가 예상된다.

'라라랜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 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 엠마 스톤은 이 작품에서 여주인공 미아 역을 맡아 연기는 물론 수준급과 춤과 노래 실력을 뽐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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