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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K팝슈퍼콘서트 개최, 관광산업 활성화 기대"

작성 2016.06.19 10:52 조회 358
엄태영 수원시장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수원시가 한류 관광객들이 찾는 한국의 문화도시로 새롭게 떠올랐다.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연중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인기 아이돌그룹이 대거 출연한 '수원 K-POP 슈퍼콘서트'가 외국관광객 유치에 방점을 찍었다.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K-POP 슈퍼콘서트'(이하 슈퍼콘서트)에는 엑소(EXO)를 비롯해 샤이니 종현, EXID, 트와이스, 여자친구, 아이오아이, 마마무, 세븐틴, 피에스타, 유키스, SS301 등 내로라하는 아이돌 20여개 팀이 출연, 경기장을 찾은 5만5천여 관객들과 함께 수원의 밤하늘을 열정으로 달궜다.

수원케이팝슈퍼콘서트

'슈퍼콘서트'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과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한류콘서트를 통해 수원화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외국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수원시의 문화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런 취지에 걸맞게 이번 '슈퍼콘서트'는 이전의 행사들과는 조금 달랐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 중에는 상당수 외국인이 포착됐다.

수원시는 이번 행사에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해 수원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외국인 유학생, 소외계층 등 각계각층의 외국인 1만여명을 초청했다. 중국, 일본, 동남아 등에서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대부분 2박 3일, 3박 4일의 일정의 패키지 관광객으로, '슈퍼콘서트'는 물론 수원화성, 남문 전통시장 공방거리 등을 방문, 한류문화를 체험했다.

'슈퍼콘서트' 현장을 찾은 수원 염태영 시장은 “올해가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이다. 이에 '수원화성 방문의 해'라 정하고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외국인들이 한류문화의 붐을 타고 우리 수원에 와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고, 이로 인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약 120여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추산하고 있다. 그 가운데 콘서트 입장료 판매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의 불우한 이웃들과, 청소년을 위한 장학재단에 기부된다.

염태영 시장은 “이번 '슈퍼콘서트' 외에도 재즈페스티벌, 수원화성문화제 등 대형행사와 축제가 많이 준비돼있다.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7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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