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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스타논’ 조성, 수확되는 쌀 ‘결식아동-독거노인들에 기부’

작성 2015.02.12 11:36 조회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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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헌정공연

[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선배 송해를 위해 후배들이 뭉쳐 헌정 공연을 마련하고 그것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로 이어지도록 하는 의미 있는 움직임을 펼친다.

12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는 방송코미디언협회 회장인 엄용수, 사회를 맡은 박준형, 전유성, 임하룡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웃자! 대한민국 국민영웅 송해 헌정공연'을 알리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엄용수는 “단순히 코미디 분야의 큰 어르신이 공연하는 것을 넘어 우리 민족 전체가 웃고 웃는 사회, 웃는 풍토를 만들자는 생각으로 마련했다. 오랜 시간 공연을 하시고 어려운 분들을 도와오신 송해 선생님을 모시고 헌정 공연을 갖게 된 것이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웃자 캠페인은 단순한 1회성 행사가 아니라 기브미 첼린지와 함께 사회공헌 캠페인을 더해 후배 연예인들이 '송해 스타논' 조성에 동참, '송해 논'에서 수확되는 모든 쌀은 앞으로 계속해서 결식아동과 독거노인들에게 '송해 기브미'로 기부되는 대국민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이 공연은 4월 19일 오후 3시, 오후 7시 장충체육관에서 2회에 걸쳐 열린다.

happy@sbs.co.kr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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