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해적 이석훈 감독 "'해적'은 '캐리비안의 해적'보다 훨씬 재미있다" 기대감 UP
해적 이석훈 감독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을 연출한 이석훈 감독이 영화에 대해 큰 자신감을 드러냈다.
23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역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해적'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이석훈 감독은 할리우드 해양 어드벤처 무비 '캐리비안의 해적'과의 비교에 대해 "부담스러웠다. 우리 영화는 그 영화의 제작비 규모를 따라갈 수가 없는데 관객들이 어떻게 봐주실까 걱정됐다"며 "두 영화는 바다가 배경이라는 것 외에 공통점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개인적으로 '캐리비안의 해적'을 재미있게 보지 않았다"면서 "'해적'은 '캐리비안의 해적'보다 훨씬 재미있다. 그 믿음을 가지고 제작했다"고 밝혔다.
해적 이석훈 감독 소식에 네티즌들은 "해적 이석훈 감독, 캐리비안 보다 재미있다니 기대할게요", "해적 이석훈 감독, 개봉날만 기다리고 있어요", "해적 이석훈 감독, 자신감 넘쳐서 보기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영화이다. 오는 8월 6일 개봉.
(해적 이석훈 감독, 사진=영화 '해적'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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