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7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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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클럽 굴욕담 "여성분들 내 이름 검색부터"

작성 2014.04.14 11:22 조회 2,027
이승환 정선희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이승환이 클럽의 굴욕담을 공개했다.

이승환은 지난 12일 자정, SBS 파워FM(107.7MHz)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에 출연해 클럽에서의 굴욕 경험담을 소개했다.

이승환이 “난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다. 집 밖에 안 나가니 여자도 못 만나고 이 모양 이 꼴이다”라고 말을 꺼내자 DJ 정선희는 “근데 이승환씨가 클럽은 다닌다는 얘길 들었다”고 물었다.

이승환은 “클럽은 다니긴 하는데, 거기서 만난 여자분들은 일단 내 이름을 검색한다. 그러고 나선 (이성이 아닌 인생 선배로서) 인생에 관한 충고 듣고 싶어하더라”며 클럽에서의 굴욕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이어 이승환은 “난 여자분들이 오면, 어차피 나랑은 나이 차가 크니까 후배들이 잘되게 우선 밀어준다”고 말은 꺼냈지만 “내가 밀어주면 또 다른 사람이 나를 밀어준다”며 클럽을 일명 '품앗이'라고 표현해 청취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이승환은 이날 배우 이보영이 정규 11집 앨범 'Sorry'라는 곡에 참여한 이야기도 꺼냈다. 이승환은 “이보영씨는 노래도 잘 하시더라. 모든 걸 다 준 거 같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그는 “음반 작업을 함께하게 된 계기로 이보영, 지성 부부랑 두 번 정도 같이 밥을 먹었는데, 정작 나한테 보영씨 전화번호는 없고 지성씨 번호만 있다”며 은근슬쩍 아쉬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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