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방송 인사이드

'궁금한 이야기 Y' 중고차서 발견된 ‘피 묻은 청바지’ 비밀은?

강경윤 기자 작성 2013.12.13 17:10 조회 2,784
기사 인쇄하기
궁금한 이야기 Y


[SBS SBS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왜 차량 속 은밀한 곳에서 발견됐나?

13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중고차 안에서 발견한 피 묻은 청바지에 관한 진실을 추적해 본다.

사건은 이렇다. 안정상(24)씨는 6개월 전에 중고차 한 대를 구입했다. 그는 자신의 차에 후방카메라를 새로 설치하기 위해 차량 뒷면 램프 부분을 분해했다. 그런데  팔 하나 들어가지 않을 것 같은 깊숙한 공간 사이에 문제의 청바지가 구겨져 있었다.

안정상 씨에 따르면 집게를 쓰면서 어렵게 빼낸 옷에는 검붉은 피가 묻어 있었다.
누군가 강력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그 곳에 숨겨둔 것일지 모른다고 의심한 안씨는 경찰에 신고를 했다. 그런데 결과는 매우 놀라웠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가 나왔다.

의문의 흔적은 무엇이었던걸까. 제작진은 차량 소유자 정보 조회를 통해 과거 차량 주인들을 추적해보고 수상한 행적을 포착할 수 있었다.

바로 2009년 8월, 2009년 11월, 2013년 7월 총 3번의 소유자 변경 기록 중, 3개월 만에 급히 차량을 판매한 기록이 남아 있었다.

혹시, 그는 무언가 감추려고 급히 차를 판 것일까? 제작진은 수소문 끝에 당시 차량 소유자를 만나볼 수 있었다. 과연, 그가 말하는 미스터리 혈흔의 진실은 무엇일까?

이 외에도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무려 7,000번이나 112 신고전화를 한 할머니의 사연과 근육이 사라지는 불치병에 걸렸지만 미래를 위한 웃음을 잃지 않는  최하진씨(21세)의 감동의 이야기도 함께 전달한다.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