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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잊혀지지 않았을까 걱정도 했다"

작성 2013.10.25 10:57 조회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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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

[SBS SBS연예뉴스 l 이정아 기자]환희가 공익근무요원으로 활동할 동안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환희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성동구 성동구청에서 소집해제 신고식을 가졌다.

건강한 모습으로 소집해제 신고식을 한 환희는 “혹시 2년 이라는 시간 동안 잊혀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오늘 이 자리에 와 준 팬들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본격적인 활동 계획은 아직까지 없지만 차차 상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2년 동안 많이 와준 팬들이 있고 외국에서도 많이들 와주셨다. 노래를 많이 들려드리려고 한다. 노래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현장에는 100여명의 팬들이 자리해 환희의 소집해제를 축하했다.

환희는 지난 2011년 10월 논산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뒤 성동구청에서 근무해왔다.

happy@sbs.co.kr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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