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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돌직구 "내가 이경규 부인이었으면 '이혼' 생각났을 것" 대체 왜?

작성 2013.06.27 21:06 조회 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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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SBS SBS연예뉴스팀] 아이비 돌직구 "내가 만약 이경규 부인이었다면..."

가수 아이비가 방송인 이경규에게 돌직구를 던져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비는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출연해 '일이 먼저인 남편 VS 가족이 먼저인 남편'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남자 패널들은 이경규를 중심으로 '일이 먼저인 남편' 쪽으로 의견을 모아 여성 패널들의 반발을 샀다.

이경규1

이에 아이비는 "내가 이경규의 부인이었으면 이혼하고 싶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돌직구를 날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아이비는 "힘든 시간을 겪어보니 결국에 내 곁에 남는 건 내 가족뿐이더라"며 "가장 중요한 일이 가정을 지키는 것인데 그걸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당황한 이경규는 "아이비는 당분간 내가 하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에 이제 못 나옵니다"라고 응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비 돌직구에 네티즌들은 "아이비 돌직구, 아무리 그래도 이혼은..." "아이비 돌직구, 진짜 돌직구네" "아이비 돌직구, 이경규 센스있다" "아이비 돌직구, 모두 당황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이비 돌직구=CJ E&M,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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