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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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제왕]김명민, 편성권 획득해 권해효에 통쾌 역습

작성 2012.11.19 22:42 조회 9,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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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 | 조성필 기자]앤서니 김이 방송국 사장에게 로비해 드라마 방송 편성권을 따냈다.

19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드라마의 제왕'(극본 장항준 이지효, 연출 홍성창) 5회에서 드라마 편성권을 따내려는 앤서니 김(김명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S방송국 사장은 남운형(권해효 분)을 사무실로 불렀다. 방송국 사장은 이미 앤서니 김의 로비를 받은 상태. 남운형이 사무실로 갔을 때 사장은 앤서니 김과 함께 있었다.

S방송국 사장은 남운형에게 '경성의 아침' 편성 강행을 지시했고 앤서니 김은 옆에서 득의양양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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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사무실에서 나왔고 남운형은 “김 대표 이렇게 해서 자네가 얼마나 가겠어?”라며 “무릎 꿇고 그럴 때는 언제고 이제는 힘으로 찍어 누르겠다고?”라고 말했다. 그리고 남운형은 “제가 김 대표에게 마지막으로 충고하겠습니다. 할 만큼 했으면 물러나시죠”라고 말했다.

이에 앤서니 김은 “지금이라도 패배를 인정하시고 물러나시죠”라고 응수하자 남운형은 앤서니 김의 배를 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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