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박예승이 괴물적인 보컬을 선보였다.
2일 방송된 SBS '우리들의 발라드 시즌2'에서는 한로이와 박예승이 1대 1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박예승은 극찬이 쏟아진 한로이의 무대 이후 잔뜩 긴장한 얼굴로 무대에 올랐다.
아빠의 최애곡인 로이킴의 '내겐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을 선곡한 박예승에 차태현은 "지난 라운드보다 굳어있는 것 같다"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150표로 만점 1위를 기록했던 박예승은 그만큼 자신에게 쏟아지는 기대에 자연스럽게 부담감을 갖게 되었고 이에 긴장할 수밖에 없었던 것.
이에 박예승은 로이킴과 같은 해병대 출신의 아버지가 로이킴을 좋아한다며 "이 노래를 들으면 저와 보낸 시간들이 생각난다고 하더라.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예승이 너야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예승은 "그런 아빠의 마음에 아빠 덕분에 이렇게 잘 자랐다,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아빠야 라고 답하고 싶어서 선곡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예승은 예상대로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원곡자인 로이킴은 "괴물이다 괴물이야"라며 감탄했다. 그리고 "이 곡은 자연스럽게 불러내기 어렵다. 그런데 그 걱정을 뛰어넘을 만큼의 괴물적인 보컬을 보여주었다"라고 무섭도록 올라가는 고음의 고음을 칭찬했다.
정승환은 "타고난 소리의 퀄리티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더욱 피어날 잠재력을 보여주는 무대였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이날 박예승은 자신이 지목한 한로이에 91대 59로 패배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