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ENA·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31기 출연자 옥순이 영호와의 커플 사진 유출이 자신의 실수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왕따 주도설'을 비롯한 각종 악성 루머로 고통받고 있다며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옥순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온라인상에 유포된 사진은 저의 실수로 인해 유출된 사진"이라며 "결혼이 임박했거나 재교제를 시작했음을 알리기 위해 게시한 사진이 아니며,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공개한 것도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방인 영호에게도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6일 새벽 온라인상에는 옥순과 영호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커플 사진이 확산됐다. 두 사람의 커플 SNS 계정으로 추정되는 화면 캡처도 함께 공개됐다. 특히 4월 야구장 데이트 사진의 게시 날짜가 9월로 표시되면서 두 사람의 재결합설에 더욱 무게가 실렸다.
옥순은 지난 5월 27일 '나는 솔로' 31기 종영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 영호와 결별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시점의 커플 사진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결별 시기와 재결합 여부에 관심이 다시 쏠렸다.
사진 유출에 대한 해명과 함께, 옥순은 수개월간 이어진 허위사실과 악성 루머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고통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는 "해당 사안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 관련 사건들도 상당 부분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옥순은 가장 명확하게 바로잡고 싶은 부분으로 '왕따 주도설'을 꼽았다. 그는 "촬영장 내에서 특정인을 의도적으로 배척하거나 따돌린 사실이 없다"며 "단편적인 방송 모습만을 근거로 저를 '따돌림 주도자', '더 글로리', '가해자' 등으로 단정하고 자극적인 표현으로 묘사하는 행위를 멈춰달라"고 강조했다.
방송 종료 후에도 이어지는 사생활 관련 루머에 대해서도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옥순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영호와의 결혼·임신·낙태·유산설을 비롯해 성형수술 및 과거 직업 등에 관한 15가지 허위사실을 짚었다. 그러면서 "가장 빈도가 높은 내용들이며 선처 없다"고 경고했다.
이어 "앞으로도 저에 관한 허위사실을 게시하거나 이미 유포된 허위사실을 재차 게시·유포·확산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선처하거나 묵인하지 않겠다"며 "필요한 경우 민형사상 가능한 법적 절차를 통해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옥순은 끝으로 "누군가에겐 잠깐의 가십이나 이야깃거리일지 몰라도 제게는 삶과 생계, 인간관계가 걸린 문제"라며 "그동안 무너진 일상을 회복하고 제자리로 돌아가 예전처럼 평범하게 웃으며 살아가고 싶다"고 호소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