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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닥터X' 김지원, 형을 보는 환자에 "수술하면 형님 볼 확률 별로 없다"···환자의 선택은?

작성 2026.10.25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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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지원은 이번에도 환자를 구할 수 있을까

24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닥터 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에서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고통받는 환자를 설득하는 계수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계수정은 5.18 민주화 운동의 피해자인 오상범 환자를 만나기 위해 광주로 향했다. 그리고 수술을 거부하는 그에게 "수술은 실패할 수 있다, 실패하면 사망이다. 수술 안 해도 된다. 불편하지만 살아는 있을 거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이렇게 살아만 있는 것, 이렇게 오래오래 고통스럽게 살아 있기만 한 것 괜찮냐?"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죽는 건 끝은 어차피 같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어떤 가능성도 없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결국 그를 걱정하는 많은 이들의 설득에 마음을 돌린 오상범은 서울로 향한다. 그리고 자신의 곁을 지켜준 이들에게 큰절을 하고 기차에 올라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먹먹하게 만들었다.

단 한 번도 광주를 떠난 적 없다는 오상범에게 계수정은 왜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오상범은 "미안해서요"라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계수정은 오상범이 수술을 거부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그의 자료들을 분석했다. 그리고 그는 "영상 자료 분석했다. 오상범 환자, 형님을 보세요?"라고 물었다.

이어 계수정은 "수술하면 발작, 몸 떨림, 기타 통증들이 덜할 거다. 환상, 환청도 확연히 줄어든다. 그래서 형님을 볼 확률도 별로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상범은 "형이 증상이에요? 환상 아니고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계수정은 "아시잖아요"라며 "수술은 성공할 거다. 실패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이에 오상범은 수술을 하지 않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수술을 거부하는 환자를 두고 집으로 돌아간 계수정. 그런데 오상범이 사라졌다는 연락이 오고 같은 시각 민주화 운동의 도화선이 된 전 대통령이 위중하다는 소식이 뉴스로 보도되었다.

수술을 거부한 오상범은 병원 옥상으로 갔다. 그리고 스스로 몸을 내던지려고 했다. 그리고 항상 그가 보는 형이 그를 만류했다.

그런데 이때 옥상에 헬기가 도착했다. 위중한 전 대통령이 이송되어 왔던 것. 그리고 그 모습을 보고 오상범은 과거 폭격을 당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에 오상범은 오열해 이후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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