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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항준

"형 허언증 생겼어? 약 먹어요!"…'거장항준' 진선규, 장항준과 폭소 케미 '최고 2.55%'

작성 2026.10.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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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예능 '거장항준'이 장항준과 진선규의 화려한 입담 대결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거장항준' 2회에는 배우 진선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장항준과 거침없는 '찐친'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두 사람의 찰떡 호흡에 힘입어 2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최고 2.55%(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으며, 방송 중 포털사이트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진선규 장항준 도플갱어'가 랭크되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장항준은 "진선규가 나보다 김은희 작가를 더 반가워했다", "집에 곶감을 보냈는데 밑에 5만 원권 돈뭉치가 있더라"라며 황당무계한 모함에 나섰다. 이에 진선규는 "형 허언증 생겼어요? 약 먹어요!"라고 재치 있게 맞받아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포복절도하는 토크 속 진선규의 진솔한 사연도 공개됐다. 배우 인생의 전환점이 된 '범죄도시' 오디션 비하인드와 함께, 아내인 배우 박보경과의 감동적인 사연을 전했다. 진선규는 "아이를 가졌을 때 아내가 '오빠가 일단 배우를 해, 난 엄마를 할게'라고 말해줬다"라며 "그 말에 연기로 꼭 성공해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고백해 훈훈함을 더했다.

본격적으로 진행된 자전영화 '항준이, 어딧세이' 오디션에서 진선규는 장항준의 뿔테안경을 쓰고 목소리와 손가락 제스처까지 200% 복사하며 완벽한 도플갱어 연기를 펼쳤다. 그러나 과몰입해 연기를 마친 뒤 장항준이 대본도 없이 계약서를 내밀자 "대본을 안 보여주는 건 사기 아닌가요?"라며 마지막까지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거장 장항준이 톱배우들을 캐스팅하기 위해 펼치는 시네마틱 토크 예능 '거장항준'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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