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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뭄바이, 60시간의 공포"…'꼬꼬무', 인도판 9·11 테러 속 필사의 탈출기 조명

작성 2026.10.0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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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가 '인도판 9·11'이라 불릴 만큼 참혹했던 2008년 뭄바이 테러 사태와 그 속에서 펼쳐진 한국인들의 목숨 건 탈출기를 전격 공개한다.

8일 밤 방송되는 '꼬꼬무'에서는 '불타는 뭄바이-테러에 갇힌 한국인들' 편을 통해, 2008년 11월 26일 인도 뭄바이에서 벌어진 무차별 테러 현장의 생생한 기억을 되짚는다.

당시 자동소총과 수류탄으로 무장한 테러범 10명은 기차역, 카페, 그리고 최고급 랜드마크인 '타지마할 호텔'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공격했다. 당시 타지마할 호텔에는 한국-인도 기업인 행사에 참석했던 한국인들을 비롯해 투숙객과 직원 등 1,000여 명이 꼼짝없이 고립됐다.

무려 60시간 동안 이어진 총성과 폭발음, 거센 불길 속에서 생존자들은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했다. 어디에 테러범이 숨어 있는지 알 수 없는 극도의 공포 속에서 한국인을 포함한 100여 명의 인질들은 숨소리마저 죽인 채 탈출에 나섰다. 특히 그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사람들을 이끌며 탈출 계획을 세운 '영웅들'의 존재가 1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감동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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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몰입도를 높일 '이야기 친구들'이 스튜디오를 찾는다. 5세대 대표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영서는 장성규의 이야기 친구로 출격, 위기의 순간 등장한 '스트롱맨'의 정체에 감탄을 쏟아냈다.

이어 데뷔 10주년을 맞은 펜타곤의 후이는 장도연의 리스너로 나서 "위험한 순간 누군가를 지키는 선택이 큰 울림을 준다"며 눈시울을 붉혔고, 배우 문성현은 장현성의 이야기 친구로서 테러범들의 만행에 충격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죽음의 공포 속에서 피어난 기적 같은 연대와 18년 만에 전해진 감사 인사의 주인공은 8일 목요일 밤 10시 20분 방송될 '꼬꼬무'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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