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오는 11월 백년가약을 맺는 배우 겸 감독 이유진(34)과 배우 차경은(본명 김경은·28) 부부에게 2세 임신이라는 또 한 번의 경사가 찾아왔다.
이유진과 차경은 측은 6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두 배우가 부부의 연을 맺기로 결정하고 양가의 허락을 받아 결혼을 준비하던 중, 최근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현재 두 배우와 양가 가족 모두 기쁜 마음으로 새 생명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출산 예정일을 비롯한 세부 사항은 개인적인 영역인 만큼 구체적으로 상세히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이유진과 차경은은 오는 11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린 바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이유진의 첫 연출작인 ENA 숏드라마 '길이 보이면 캐스팅해!'를 통해 시작됐다.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차경은에게 첫눈에 반한 이유진이 촬영을 마친 후 진지하게 마음을 전하며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고, 차경은이 화답하면서 두 사람은 지난 6월부터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이어왔다.
서로에 대한 확신을 세운 두 사람은 교제 직후 양가에 뜻을 전해 허락을 받았으며, 과감한 결단력과 추진력으로 빠르게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 소식에 이어 예비 부모가 되는 겹경사까지 전해지며 팬들과 동료들의 뜨거운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차경은의 특별한 가족관계가 알려져 화제를 더하고 있다. 차경은의 친언니가 배우 김승윤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 특히 친언니 김승윤은 이달 중 배우 장동윤과 결혼식을 올려 가정을 꾸릴 예정이다. 이로써 차경은-김승윤 자매가 연이어 배우들과 백년가약을 맺게 되며, 장동윤과 이유진은 동서 지간이 되는 진풍경을 연출하게 됐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