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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은 잊어라"…'닥터X' 김지원, 천재 외과의로 '인생캐' 예고

작성 2026.09.2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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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지원이 '닥터X'로 또 한 번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오는 10월 9일(금)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극본 편성근, 연출 이정림/이하 '닥터X')는 실패도, 타협도 모르는 천재적인 수술 실력으로 거대한 부조리를 깨부수는 '수술방의 미친 계', 닥터X 계수정의 활약을 그린 사이다 메디컬 느와르다. '김부장', '모범택시', '열혈사제', '지옥에서 온 판사' 등의 뒤를 잇는 SBS 사이다 유니버스의 첫 메디컬 장르이자 하반기 최고 텐트폴 IP로 기대를 모은다.

'태양의 후예' 윤명주, '쌈, 마이웨이' 최애라, '나의 해방일지' 염미정, '눈물의 여왕' 홍해인 등으로 입체적인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김지원이 이번 작품에서는 신의 경지에 오른 수술 실력으로 병원 내 거대한 카르텔을 깨부수는 천재 외과의 계수정 역을 맡아 2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부조리를 타파하는 통쾌한 면모부터 깊은 내면 연기까지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김지원은 의사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자문 의사에게 직접 수술 술기를 배우고 익히는 등 특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연출을 맡은 이정림 감독은 "수술 장면의 경우 현장 자문을 오신 의사 선생님들이 박수를 치셨을 정도"라며 "김지원이 아닌 계수정은 상상하기 어려웠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이정은 역시 "현장에서 김지원과 눈을 맞추고 연기할 때마다 감정선이 자연스럽게 채워졌다. '역시 내공이 대단한 배우다' 싶었다"라며 두 사람이 선보일 독보적인 워맨스 케미스트리에 대한 신뢰를 표했다.

김지원 표 '메디컬 다크히어로'의 탄생을 알릴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는 오는 10월 9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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