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유승호가 묵직하고 깊어진 아우라가 담긴 매거진 화보를 통해 새로운 얼굴을 선보였다.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지난 19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2'에서 사이코패스 예술가 유성원 역을 완벽히 소화해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은 배우 유승호와 함께한 10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유승호는 수트부터 레더 소재의 룩까지 완벽히 소화해 내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유승호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밝고 활기찬 모습도 좋지만, 묵직하고 과묵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도 있다"라며 이번 화보 촬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재벌X형사 2'를 통해 14년 만에 빌런 역할을 선보인 유승호는 "이번 작품은 접근부터 감독님과 많은 걸 만들어갔다"라며 "어떤 캐릭터든 선함과 악함이 형성되는 이유는 다양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다양성을 연기해 본 것이 '보고싶다' 때가 마지막이었다. 그래서 '재벌X형사2' 대본을 다 읽기도 전에 하겠다고 말씀드렸다"라고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러면서 유승호는 "이 작품을 계기로 선한 역할과 악한 역할, 나아가 저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사고를 가진 인물들까지 도전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남다른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배우를 넘어 사진가로서의 변신도 예고했다. 유승호는 오는 10월 3일 첫 필름 사진전을 개최한다. 미국과 몽골에서 직접 담아온 사진들을 선보이는 그는 "사진 너무 잘 찍었다는 칭찬은 못 듣더라도 '너무 별로인데?' 라는 이야기는 듣고 싶지 않다. 물론 제 부족함에 대한 비판은 당연히 받아야 하지만, 그럼에도 모두가 사진전을 재미있게 보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시회를 준비하는 소회를 밝혔다.
스스로 아직 만나보지 못해 궁금한 모습에 대해 "어떤 작품에 푹 빠져 그 인물로 치열하게 연기하는 모습을 다시 한번 만나고 싶다"라고 연기적 열망을 밝힌 유승호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10월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코스모폴리탄]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