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유승호와 영케이가 신인 시절을 떠올렸다.
15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서는 배우 유승호와 가수 영케이가 틈 친구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유유형제는 유승호, 영케이와 함께 첫 번째 틈 미션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가뿐한 마음으로 점심 식사를 위해 이동한 네 사람.
이들은 추억의 백반집으로 향했다. 특히 유재석은 사장님에게 반갑게 인사를 하며 "너무 오랜만에 오네. 저 진짜 오랜만에 왔어요"라고 했다.
그리고 유연석은 신인 시절 자주 찾던 곳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영케이도 데뷔 초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고 했다.
이를 보던 유승호는 "옛날에 현장에 가면 다 누나, 형 이랬는데 어느 순간부터 다들 나한테 형님, 오빠하고 부르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영케이와 유연석은 "데뷔를 오래전에 했으니 웬만하면 다 선배지"라고 했고, 유승호는 일을 시작한 것은 1998년으로 무려 데뷔 29년 차임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진짜 멋모르던 애기 때였다는 유승호에 유재석은 "어렸을 때 일이 다 기억나진 않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유승호는 "다 기억나진 않는데 그래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작품은 기억이 난다"라며 "그땐 아시겠지만 현장이 터프했다"라고 했다.
이에 유연석과 유재석은 "야만의 시대였지"라며 공감했다. 그리고 유승호는 미성년자도 예외가 없던 열악하고 힘들었던 촬영 현장을 떠올렸다.
이어 그는 "요즘은 환경이 되게 좋아졌다. 재벌 형사를 찍으면서 좋아진 현장을 거의 처음 가 봤다. 어릴 땐 3일 밤을 새우고 촬영해도 괜찮았는데 이제는 좋아진 환경에 촬영을 하고 밤이 되면 재깍재깍 퇴근을 하는데도 그렇게 피곤하고 힘들더라"라고 격세지감을 느껴 웃음을 자아냈다.
유승호의 이야기에 영케이도 치열했던 자신의 과거를 떠올렸다. 이에 유재석은 "DAY6가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린 그룹은 아니었는데 그동안의 노래들이 한꺼번에 역주행을 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됐다. 인생이란 게 신기하다"라며 데뷔 후 얼마 만에 대중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는지 물었다.
영케이는 "예뻤어가 6년 만에 차트인을 했다"라며 길었던 무명 시절을 떠올렸다. 이에 유재석은 "그만큼 좋은 노래와 실력을 갖고 있으니까 관심이 몰릴 때 시너지를 발휘한 것 같다"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날 밥값 내기는 사다리 게임으로 결정했다. 그리고 최고 연장자인 유재석이 당첨되어 동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유승호는 카드 뽑기로 결정된 디저트값 내기에서 선택되어 눈길을 끌었다. 튀는 카드들 사이에서 제일 평범한 카드를 뽑은 사장님에 유승호는 "아니 다 좋은 카드고 나만 평범한 건데"라며 억울함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역대급 승부욕의 변요한이 영화 '타짜 4'의 노재원과 함께 틈 친구로 등장할 것이 예고되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