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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 23점 폭발' 한국 남자 농구, 사우디 완파…SBS, AG 첫 중계부터 2049시청률 1위

작성 2026.09.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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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가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공식 경기부터 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스포츠 중계 명가'의 입지를 증명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SBS가 생중계한 남자 농구 조별리그 A조 1차전 대한민국 대 사우디아라비아 경기는 전국과 수도권 기준 모두 2049 시청률 0.3%를 기록, 동시간대 경쟁사인 MBC(0.2%)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정우영 캐스터와 조현일 해설위원이 합을 맞춘 이번 경기는 한국 선수단을 통틀어 가장 먼저 치러진 공식 매치였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의 금메달 탈환을 노리는 대한민국은 사우디아라비아를 82 대 66으로 제압하며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뒀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3쿼터에만 21점 연속 득점을 몰아치는 등 압도적인 화력을 과시했다. 에이스 이현중이 23점 3어시스트 3스틸로 코트를 지배했고, 이우석이 18점을 보태며 승리를 견인했다.

조현일 해설위원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력은 공격보다 수비가 훨씬 돋보인다"라며 이우석, 문정현 등 벤치 자원들의 탄탄한 디펜스와 훌륭한 팀플레이를 집중 조명했다.

첫 경기부터 시청률과 승리를 모두 잡은 대한민국은 11일 오후 4시 인도네시아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르며, 오는 13일 오후 7시에는 숙적 일본과 조 1위 자리를 두고 한일전을 벌인다. 특히 한일전에는 전태풍 해설위원이 특별 출격해 현장의 열기를 생생히 전할 예정이다.

SBS는 11일 오후 3시 30분부터 남자 농구 조별리그 A조 2차전 대한민국 대 인도네시아 경기를 생중계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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