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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없었으면 거절했다"…이서진, '비서진2' 복귀 솔직 심경

작성 2026.08.2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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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이서진이 SBS 예능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이하 '비서진') 시즌2에 합류하게 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비서진' 기자간담회에는 김정욱 PD와 배우 이서진, 김광규가 참석했다.

항상 힘들게 촬영에 임한다는 이서진은 "연예대상 최우수상이 아니었다면, 시즌2 제의를 거절하려 했다"며 "상을 받으면서 시즌2 합류를 고려하게 됐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전 시즌보다 한층 더 강화된 수발에 대해 이서진은 "처음에는 불평불만을 하다가 나중에는 수긍하는 노예근성이 생긴다"며 "만성 피로를 겪으며 내일 모레 환갑인 광규 형과, 갱년기를 지나는 제가, 둘이서 어렵게 비서 일을 하고 있다. 젊은 친구들 뒤치다꺼리를 하느라 정말 힘들다"고 특유의 솔직한 입담을 이어갔다.

김광규 역시 "제 체력이 떨어진다. 다른 예능에 비해서 녹화 시간이 아주 길다. 이경규 선배님 같으면, 굉장히 싫어하실 거다. 새벽에 일찍 시작해 새벽에 끝나는 경우도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라마나 영화 시장이 안 좋아서 '비서진'을 열심히 하려 한다. 영화가 들어오면 관둘 거다"라는 위트 있는 각오를 덧붙였다.

새롭게 돌아오는 '비서진'은 스타의 공적 스케줄은 물론 사적인 영역까지 밀착 케어하는 '진짜 비서'로의 변신을 예고했다. 앞서 지난 시즌 당시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누적 조회수 1억 7천만 뷰 돌파, OTT 예능 부문 1위 등 화제성을 입증했던 만큼 이번 시즌 역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수 비비를 시작으로 차태현, 리센느, 서인영 등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을 예고한 '비서진'은 28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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