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호텔 살인 사건의 진실이 밝혀졌다.
22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재벌X형사 시즌2'(이하 '재벌X형사2')에서는 오민영 살인 사건의 진실이 드러났다.
이날 염 대표의 진짜 연인의 정체가 드러났다. 염 대표가 사랑했던 것은 오민영이 아닌 프론트 직원 전유진.
그는 709호에서 전유진과 매일 만났고 이 사실이 오민영에게 발각되고 말았던 것. 이에 오민영은 대표를 협박했고 염 대표는 오민영에게 2억을 보냈다.
하지만 사망 당일 다시 오민영은 염 대표를 호출해 퇴직금으로 10억을 요구하며 협박했다. 결국 전유진에게 이별을 고한 염 대표. 이에 염 대표는 이에 불만을 품은 전유진이 오민영을 살해하고 자신에게 복수하기 위해 709호로 시신을 옮겼을 것이라 추측했다.
사건 당일 8시 5분에 전화를 받고 대표실로 가 염 대표와 다툰 전유진. 그 길로 바에 찾아간 전유진은 그곳에서 강춘식을 만났던 것.
오민영의 협박 사실에 분노한 전유진은 탈의실로 가서 무전기와 마스터키를 가지고 나왔고 강춘식의 범행으로 위장하기 위해 701호로 가서 전유진을 호출했던 것이다. 하지만 살인 후 사건 현장을 정리하고 시신을 709호로 옮기기에는 전유진의 알리바이를 보았을 때 무리였다.
이에 강력 1팀은 전유진에게 공범이 있었을 것이라 추측했다. 그리고 호텔의 모든 객실을 열 수 있고 청소가 가능한 룸메이드 중 한 명이 공범이라 확신했다.
진이수는 룸메이드들에게 사건 당일 수상한 행동을 한 이는 없었는지 조사했다. 그리고 그날 나연홍이 카트에 커피를 쏟았다며 열심히 닦던 모습이 포착되었던 것.
사실 나연홍은 전유진의 엄마였다. 이에 강력 1팀은 나연홍을 추궁했다. 그러자 나연홍은 오민영을 자신이 살해했다며 자백했다. 아들을 위해 자신이 누명을 덮어쓴 것.
이에 연행된 나연홍. 그리고 이 모습을 본 전유진은 오민영의 피가 묻은 증거품을 가져와 "제가 죽였어요. 엄마는 아무 잘못도 없어요"라며 자신의 범행을 자백했다.
만류에도 불구하고 대표를 계속 협박했던 오민영에게 분노했던 전유진. 그는 "709호에서 시신이 발견됐다고 해서 대표님이 수습해 준 줄 알았다. 엄마가 했을 줄은 몰랐다"라고 했다. 그리고 전유진이 자신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이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된 염 대표는 "여보 내가 사랑한 사람 유진이야"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누군가가 이틀 뒤 돌아온다며 과거 자신의 후배와 은밀한 준비를 하고 있는 주혜라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그리고 유성원의 전시회에서 유성원과 마주친 주혜라의 모습이 그려져 그가 기다린 인물이 유성원임이 밝혀졌다. 이에 이후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