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7년간 사람들의 발길이 끊겼던 전북 진안군의 유휴공간이 '우리동네 전성시대'와 함께 화려하게 탈바꿈한다.
오는 22일 방송될 SBS '우리동네 전성시대'에서는 첫 번째 무대인 전북 진안군 '더 용담'이 긴 단장을 마치고 베일을 벗는다. 사전 방문 신청에만 300팀이 넘는 사연이 몰리며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새롭게 태어난 '더 용담'을 찾은 '새 동네 살림단' 출연진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딘딘은 "성수동 패션 브랜드 팝업스토어 같다"며 감탄했고, 호수의 물안개 풍경을 담은 공간을 감상하던 영탁은 '탁신령' 캐릭터로 변신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용담호의 전경을 보며 즐기는 족욕 시설도 직접 체험하며 공간의 완성도를 점검했다.
공간에 어울리는 먹거리 솔루션도 더해졌다. 이원일 조리부장은 기존 오디션 선정 메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지역 특산물인 진안 수박을 활용한 살사 소스를 맛본 영탁은 즉석에서 어깨춤을 췄고, 이경규는 완성된 신메뉴에 매료되어 딘딘의 음식까지 넘보는 먹방을 펼쳤다.
여기에 이경규 단장이 준비한 맞춤형 카드도 공개된다. 반려동물 동반 고객을 위해 20년 경력의 조재호 훈련사를 초빙, 반려견 시설 점검은 물론 반려인들의 고민을 풀어주는 '댕댕이 상담소'를 가동했다.
첫 영업에 나선 멤버들은 손님맞이에 몰두했다. 딘딘은 칠순 기념으로 찾아온 3대 가족의 사진사로 나섰고, 영탁은 과거 힘든 시절 힘이 되어준 뜻밖의 손님과 재회해 "덕분에 먹고산다"는 고마움을 건넸다.
영업 종료 후 현장을 방문한 손님들의 '재방문 의사' 투표 결과가 공개되는 가운데, 과연 '더 용담'이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역 재생 프로젝트 '우리동네 전성시대' 진안 편은 오는 22일 토요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