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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쥐' 설경구, 류준열 첫 호흡 소감 "정말 귀여운 후배, 큰 도움 받았다"

작성 2026.08.20 12:24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넷플릭스 새 시리즈 '들쥐'의 배우 설경구와 류준열이 처음 작품에서 만난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새 시리즈 '들쥐'(극본 이재곤, 연출 김홍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류준열, 설경구, 이규형과 김홍선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들쥐'는 의문의 존재 '들쥐'에게 이름과 얼굴,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긴 소설가 '문재'(류준열 분)와 잃어버린 돈을 회수하려는 사채업자 '노자'(설경구 분), 그리고 형사 '순용'(이규형 분)이 들쥐의 정체를 쫓으며 벌어지는 추적 스릴러다.

극 중 류준열은 은둔의 천재 작가 '문재'와 그의 삶을 빼앗은 '들쥐' 역을 동시에 맡아 1인 2역을 소화하고, 설경구는 돈을 찾기 위해 사건에 휘말리는 사채업자 '노자'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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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설경구는 류준열과의 호흡에 대해 "준열이는 참 귀엽고 편하다. 공부를 정말 많이 해오고 나에 대한 아이디어도 많이 던져준다. 그 의견을 듣고 테이크를 더 가기도 했을 만큼 큰 도움을 받았다"라며 "차로 이동하는 장면이 많아 둘이 사담도 많이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류준열 역시 "10여 년 전부터 선배님을 봬 왔다. 중간중간에 같이 작품 할 기회가 없진 않았는데, 그게 계속 삐걱대다가 드디어 같은 작품으로 만났다. 이 작품으로 선배님을 만난 게 좋은 타이밍인 거 같다"라며 감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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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류준열은 "선배님은 정말 편하고, 어떤 말을 해도 될 정도로 항상 열려 있으시다"라며 "한 작품씩 해나갈수록 어떤 동료를 만나 어떤 작업을 하냐가 결과보다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깊어지는데, 선배님과의 작업은 제 남은 연기 인생에서 많은 부분을 채워주고 본이 되어 줄 것 같다. 선배님과 함께 해 행복했고 감사했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류준열, 설경구, 이규형의 강렬한 연기 시너지가 기대를 모으는 총 10부작 시리즈 '들쥐'는 오는 28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백승철 기자]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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