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허성태가 살벌한 캐릭터 뒤에 숨겨진 순둥한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저격한다.
18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투유 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친구' 배우 정해인, 허성태가 서울 동작구의 틈새 시간을 찾아 행운을 전한다.
이날 허성태는 오프닝부터 작은 손풍기 하나로 더위와 사투를 벌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복싱 시범을 보이는 정해인 뒤에서 수줍게 펀치를 휘두르다 유재석에게 적발되는가 하면, 빙수를 먹다 두통을 호소해 유재석으로부터 "성태가 캐릭터는 빌런인데 더위에 약해, 얼음에 약해, 빌런 치고 약하다"라는 놀림을 받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허성태는 '복싱 글러브 탁구 게임' 도중 의욕만 앞서 라인아웃을 연발하다 무릎을 꿇고 온몸으로 슬랩스틱을 선보였다. 급기야 스스로 "(나는) 바보다, 바보 성태. 우리 엄마가 좋아하겠다"라며 해맑게 셀프 디스를 날려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결국 체력이 방전된 허성태의 모습에 유재석은 "성태야 우리 잠깐만 시간을 갖자"라며 게임 중 재정비 타임까지 요구했다는 후문이다.
시즌5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1위 및 넷플릭스 TOP10 시리즈 상위권에 오르며 막강한 화제성을 입증한 '틈만나면,'은 오늘(18일) 밤 9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