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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은 연애' 김륜기, "완치가 안 된 상태에서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 죄책감 들어" 고백

작성 2026.08.18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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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륜기가 솔직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17일 방송된 SBS '내 남은 연애'에서는 두 번째 데이트가 진행됐다.

이날 혼자 하우스에 남아있던 김륜기는 김나영과 처음으로 단둘이 대화를 나눴다.

그는 "난 아직 덜 익은 거 같다"라며 "완치가 안 된 상태에서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도 힘든 일이고 죄책감도 들고. 내가 만나는 사람이 멀쩡한 사람을 만났으면 더 재밌고 행복한 연애를 했을 텐데 굳이 나를?"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 연인들이 기본적으로 하는 그런 식사나 이런 것들도 무시할 수 없고. 물론 연인이랑 술을 그렇게 막 죽어라 먹진 않겠지만 그런 게 탑재되어 있는 상황에서 들어왔는데 여전히 뭔가 직면하게 되는 고민인 거다"라며 "계속 그 고민들이 안 없어지고 오히려 더 계속 상기되는 것 같아서 생각을 좀 많이 했던 것 같더. 특히 어제 한번 나갔다 오니까 그런 마음이 확 드는 것 같았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김나영은 "오히려 사람들보다 우리가 걱정이 앞선다. 막상 상대방은 그렇게 생각도 안 했던 거다"라며 "오히려 내가 이렇게 하면 더 그걸 서운해하고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을 하나 싶었다"라고 자신의 경험담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나 혼자 무슨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아이고야 진짜. 너 가뜩이나 몸도 힘들 텐데. 이런 얘기를 많이 듣다 보니 내가 진짜 과하게 앞서가고 너무 나를 괴롭혔구나라는 생각도 하게 됐다"라고 경험담을 바탕으로 김륜기를 위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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