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홍경민 김유나 부부의 동상이몽은?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홍경민 김유나 부부가 새로운 운명 커플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경민은 아내 김유나에 대해 엘리트 국악 코스를 밟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지혜의 국악고 후배라는 이야기에 이지혜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홍경민도 이지혜가 국악고 출신이라는 사실에 놀랐다며 "지혜 뭐 했는데 했는데 거문고를 했대"라며 이지혜가 거문고 전공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숙은 이지혜에게 졸업을 했는지 물었다. 중퇴를 했다는 답에 김숙은 "그럼 중졸인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학을 가면서 중퇴를 했단 이지혜는 "이 학교에서 쭉 다녔으면 엘리트 코스를 밟을 수 있었다. 국악 쪽에서는 미래가 보장되어 있었다"라고 했다. 그리고 중퇴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사춘기가 심하게 와가지고"라며 "죄송합니다 그래도 연예인이 됐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홍경민과 김유나는 육아 문제로 동상이몽을 겪었다. 경제관과 교육관 등 여러 가치관 사이에서 부딪히고 있었던 것.
하지만 그럴 때마다 홍경민은 말발로 아내를 설득했다. 이에 김구라는 "너 진짜 문희준이랑 배틀 한번 붙어라"라며 진저리를 쳤다.
용돈에 이어 미디어 통제로 또 의견이 엇갈린 부부. 홍경민은 또 옛날이야기를 꺼냈고, 그의 아내는 모두의 마음을 대변하듯 "옛날 얘기 좀 그만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홍경민의 설득에 아이들의 학원을 줄이게 됐다는 김유나. 그는 "처음에는 너무 화가 났다. 아빠가 기댈 구석을 마련해 주니까 아이들이 아빠를 믿고 떼를 쓰기 시작하는 거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리고 이날 아이들은 홍경민과 함께 엄마 몰래 다이소 쇼핑을 하고 인형 뽑기 샵에서 인형 뽑기를 했다. 뽑는 인형보다 쓰는 돈이 더 많아지는 모습에 엄마들은 모두 부글부글 속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그때 김유나가 등장했다. 김유나의 등장에도 아이들과 홍경민은 뽑기를 멈추지 않았다. 이에 김유나는 "너무 화가 났다. 제가 왔는데도 계속하고. 믿는 구석이 있으니까 엄마 말에 아빠가 꼼짝하지 않으니까 아이들이 더 그러는 거 같았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남편이 앞으로는 제 편을 들어주고 엄마 말 한마디에 무게를 실어줬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에 홍경민은 "그렇게 해야죠. 그 말이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공감했다. 하지만 그는 "그런데 웃긴 게 그게 뭐라고, 라원이가 이만한 파우치 뽑기에 성공할 땐 메달 딴 느낌이 들었다"라며 "그걸 보면서 공부 잘하는 애가 시험 100점을 받아오면 더 기쁘겠다 싶었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김유나는 "예전에는 우리 라원이도 잘했다"라며 버럭 했다. 이에 홍경민은 "옛날 생각하지 마. 옛날에는 나도 유명했어. 많이 잘 나갔어"라며 라테를 또다시 찾아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