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자극적인 도파민 예능의 홍수 속에서 임영웅표 '무공해 힐링 예능'이 완벽하게 통했다.
SBS 화요 예능 '산골총각 영웅'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 속에 지난 4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산골총각 영웅'은 복잡한 문명을 잠시 내려놓고 산골에서 펼쳐지는 '무계획X무공해 라이프'를 담은 예능이다. 임영웅과 그의 '찐친'들이 선사하는 소탈하고 진정성 있는 일상은 첫 방송부터 TV와 OTT 플랫폼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방송 직후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 시리즈' 일간 순위 예능 부문 1위에 직행했음은 물론, TV 시청률 역시 최고 6.5%(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치솟으며 독보적인 '임영웅 파워'를 증명했다.
이번 시즌에는 조째즈, 현봉식, 허경환, 로이킴, 곽범, 넉살을 비롯해 배우 차승원과 김도훈이 지원사격에 나서 유쾌한 케미를 완성했다.
연출을 맡은 한비인 PD는 프로그램 성공의 일등 공신으로 단연 임영웅을 꼽았다. 한 PD는 "출연자들도 집에 돌아가는 길에 '하루만 더 있다 가고 싶다'라고 할 정도로 즐거워했다.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곳에서도 집주인인 영웅 총각이 게스트들을 편안하게 배려했기 때문"이라고 미담을 전했다. 이어 "스태프들도 이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가득하다. 특히, 첫 방송과 마지막 방송을 모두 스태프들과 함께한 '의리남' 임영웅 덕분"이라고 전했다.
'산골총각 영웅' 마지막 방송의 말미에는 임영웅이 직접 다음 시즌을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져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산골총각 영웅'의 후속으로는 유재석, 유연석 MC의 '틈만 나면,'이 오는 11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