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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2' 합류 정은채 "두 팔 벌려 환영 감사…롤러코스터 같은 짜릿함 선사할 것"

작성 2026.08.0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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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재벌X형사2'에 새롭게 합류한 배우 정은채가 강력한 카리스마를 예고했다.

4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극본 김바다, 연출 김재홍)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안보현, 정은채, 강상준, 김신비와 연출을 맡은 김재홍 감독이 참석해 시즌2에 임하는 솔직한 소회와 남다른 자신감을 전했다.

'재벌X형사2'는 수사가 막히면 재력으로 판을 뒤집는 재벌형사 진이수(안보현 분)와 새 팀장 주혜라(정은채 분)의 유쾌·상쾌·통쾌한 하이엔드 공조 수사극이다.

시즌2에 새 멤버로 전격 합류한 정은채는 "시즌1의 경쾌한 리듬이 어떻게 확장될지 팬의 입장에서 너무 궁금했다"며 "모든 팀원 간의 호흡이 좋다는 이야기를 익히 들어 꼭 한번 직접 경험해보고 싶어 선택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정은채가 연기하는 '주혜라'는 강하경찰서 강력1팀의 신임 팀장이다. 과거 경찰학교 시절 진이수의 '악마 교관'으로 그를 혹독하게 잡도리했던 인연이 있다. 정은채는 "진이수와 혐오 관계(혐관)로 시작하지만, 사건을 해결해 가며 점차 멋진 공조 파트너로 거듭나는 인물"이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미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강력1팀에 적응하는 과정도 훈훈함 그 자체였다. 정은채는 "새로 합류하는 입장에서 적응에 대한 염려도 있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따뜻하게 두 팔 벌려 환영해 주셨다"며 "감독님과 배우, 스태프분들이 마음껏 연기할 수 있는 판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새 팀장을 맞이한 동료 배우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안보현은 "전작 '안나'를 보고 아우라가 있지만 가냘픈 성격이 아닐까 싶었는데, 형사 역할에 맞춘 피지컬과 키, 목소리 톤까지 완벽해서 너무 감사했다"며 "1, 2회 때 이수가 주혜라 팀장에게 당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시청자분들께 '도파민'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력1팀의 우직한 형사 박준영 역의 강상준 또한 "전작 '정년이'를 보고 주혜라와 찰떡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 정말 멋있고 정의로운 아우라를 가졌더라"며 "주혜라라는 인물이 걸어 들어오는 듯했다"고 감탄했다.

'진이수 바라기' MZ형사 최경진 역의 김신비 역시 "주혜라 팀장님의 눈빛을 보고 이수 형만을 바라보는 제 마음이 흔들렸을 정도"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형사 역할인 만큼 액션 연기에 대한 도전도 이어졌다. 정은채는 "액션 스쿨에서 합을 맞춰보기도 했지만 현장에서 직접 부딪치며 배운 점이 많았다"며 "시즌1 경험이 있는 다른 배우들이 대역 없이 대부분의 고난도 액션을 직접 해내는 걸 보고 정신을 바짝 차렸다. 누구도 다치지 않고 완성도 높은 합을 맞추기 위해 많이 배우고 귀를 기울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은채는 "시즌2는 매 에피소드마다 대단한 특별출연 배우분들이 등장한다. 함께 연기하면서도 '이 에피소드의 진짜 주인공은 이분들'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며 "마치 놀이기구 롤러코스터를 탄 듯 짜릿하고 설레는 매력이 있는 드라마니, 시원하게 몸을 맡기고 첫 방송부터 끝까지 정주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한편, 지난 2024년 방송된 '재벌X형사' 시즌1은 최고 시청률 11%를 기록하며 방영 중에 시즌2 제작을 확정, SBS의 대표적인 시즌제 사이다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형사가 된 철부지 재벌 3세가 막대한 자금력을 동원해 전용 헬기와 슈퍼카, 첨단 장비 등을 수사의 '치트키'로 활용하는 차별화된 세계관과 안보현의 독보적인 캐릭터의 매력이 흥행 원동력으로 꼽혔다.

시즌1의 안보현, 강상준, 김신비에 새 멤버 정은채가 합류해 완성된 '재벌X형사2'는 '김부장' 후속으로 오는 7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백승철 기자]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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