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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미우새' 조현아, 성시경과 '단독 캠핑 팬미팅'···"가수 성시경을 쫓아 여기까지 온 내가 좋아" 눈물

작성 2026.08.0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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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조현아가 성시경과 1대 1 단독 팬미팅을 가졌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성시경과의 단독 팬미팅을 준비한 조현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현아는 성시경을 자신의 캠핑에 초대했다. 그는 "캠핑의 날을 빙자한 단독 팬미팅"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타 방송에서 성시경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던 조현아. 이에 성시경은 "재밌을 거 같아서 기분 좋은 마음으로 왔다. 너랑 놀아보고 싶어서 왔다. 사석에서 본 적이 많지 않아서 재밌을 거 같았다"라고 했다.

이에 조현아는 "사석에서 뵙는 게 13년 만이다"라며 당시의 상황을 정확하게 기억했다. 이를 들은 성시경은 "그럼 너 맞네. 밑반찬 많이 나오는 집이지? 횟집에서 밑반찬 다 먹는 사람은 처음 봤다. 정말 남김없이 다 먹어서 진짜 잘 먹는구나 해서 보기 좋았다"라고 했다.

조현아는 "다음에 맛있는 거 사준 신다고 했는데 13년이 지났다"라며 "그때 사인받았던 거 기억나냐?"라고 물었다. 이에 성시경은 "난 네가 잘 먹었던 것만 기억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현아는 당시 사인받았던 앨범과 그동안 모아둔 성시경의 앨범들을 공개했다. 그리고 성시경의 얼굴이 박힌 키링 형태의 교통 카드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사인받은 시디와 같은 시디를 준비해 다시 사인을 해달라고 요청한 조현아. 그는 "노래 잘해서 넘 이뻐. 오래 보자고 멘트를 써주셨는데 오늘은 뭐 때문에 예쁜지 알려줄 수 있냐?"라고 했다. 이에 성시경은 "이쁜 건 이미 정해놓은 거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12년 만에 다시 사인을 해준 성시경은 "캠핑장 혼자 다니지 마, 행복하자"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이에 조현아는 "하자는 같이라는 뜻이잖냐"라고 했고, 성시경은 "따로 또 같이"라고 철벽을 치며 "이제 우리는 행복해야 될 나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애 앞에서 수줍은 소녀가 된 조현아를 본 임수향은 오랜 시간 god의 팬이자 윤계상의 열렬한 팬이었다며 "계상 마누라였다. 계상 오빠 숟가락으로 밥 먹고 콘서트 가고 그랬는데 그래서 저 마음을 너무 이해할 거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현아는 성시경에게 팬심을 마음껏 드러냈다. 그의 노래를 정말 좋아한다며 "<너의 모든 순간>이 나왔을 때는 한 두 달 동안 들었고 <너에게>가 나왔을 땐 1년 동안 들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최애 곡을 "넌 감동이었어"라고 밝혔다.

그리고 조현아는 "오빠랑 노래하면 세상 꿈을 다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다른 꿈을 좀 꿔라"라고 나무라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노래 한 곡 해주면 안 되냐는 찐팬의 요청에 즉석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에 조현아는 감동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조현아는 "이런 감정이 있는 거다. 내가 좋아하는 곡을 들었을 때 성시경이라는 가수의 모습도 보이지만 그 성시경을 따라온 내 모습도 보이는 거다. 쫓아가다 여기까지 와 있으니까 내가 너무 좋은 것. 그래서 눈물이 나는 거다"라며 동경하던 가수를 좇아 가수의 꿈을 이루고 지금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된 순간의 행복을 감추지 못한 것.

이를 들은 성시경은 "난 알지. 나도 선배들한테 그런 이야기를 해"라며 "그런데 나도 짬이 되니까 누군가가 날 바라봐주고 있구나 싶어서 기분이 좋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이날 성시경은 찐팬 조현아를 위한 즉석요리까지 선보였고, 이에 조현아는 "정말 최고의 팬미팅"이라고 하루를 총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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