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2026년 최고 흥행작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역대급 기록들을 쏟아내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김부장'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23.0%, 수도권 23.4%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순간 최고 시청률은 27.1%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김부장'은 총 10회가 방송되는 내내 전 채널 시청률 동시간대 1위에 올랐고, 동시에 2026년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SBS 금토드라마 시청률 2위에 해당하는 성과다.
또 방송 기간 누적 시청자 수는 2,563만 명을 넘어섰는데, 이는 대한민국 인구 절반에 육박하는 시청자가 '김부장'을 본 셈이다. 명실상부 '국민 드라마'라 불릴 만한 수치다.
'김부장' 신드롬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확장됐다.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비영어 TV쇼 부문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공개 5주 차 만에 누적 시청 시간 2억 7,000만 시간을 돌파했다. 이는 넷플릭스 내 12부작 이하 TV 미니시리즈 중 역대 최고 시청 기록이다.
화제성 역시 압도적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 기준 TV 드라마 화제성 4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1위인 소지섭을 비롯한 배우들 역시 출연자 화제성 상위권을 휩쓸며 작품의 인기를 견인했다.
또한 한국갤럽의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조사에서 선호도 18.9%를 기록하며 전체 1위에 등극했다. 이는 2013년 조사 이래 드라마 장르 최고 선호도로, '재벌집 막내아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더 글로리' 등 종전의 메가 히트작들을 모두 뛰어넘은 쾌거다.
제작진은 "'김부장'과 끝까지 함께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 덕분에 잊지 못할 여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웃음과 액션, 가족을 향한 진심이 담긴 이 이야기가 오래도록 따뜻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종영의 아쉬움을 달랠 세계관 확장 스페셜 프로그램 '김부장 더 유니버스'가 오는 31일(금)과 8월 1일(토)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주연 배우진의 코멘터리와 미공개 서사, 현장 메이킹 영상 등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